카카오 오픈 채팅방에서 공유한적 있지만 저번에 출장 갔을 때 찍은 사진들 그냥 간단하게 올려본다.
새벽에 일어나서 도쿄역에 도착하니 사람이 진짜 많았다. JR 열차를 타고 내리니 그냥 바로 신칸센을 탈 수도 있는 것이었지만, 바보같이 밖에 나갔다가 에키벤 파는 곳이 개찰구 안에 있음을 알고 다시 들어옴 ㅋㅋ
간단한 치킨 도시락 같은데 맛있어 보이고 오래된 메뉴라고 한다.
새벽부터 에키벤 하나 먹겠다고 돌아다니다가, 이제 미리 예약한 신칸센 타러 왔다.
애플워치에 스이카를 등록해서, Expy에서 예약한 신칸센에 사용할 IC카드를 애플워치에 등록한 스이카 번호를 등록하면 복잡한 과정없이 JR전철을 타다가 바로 신칸센으로 환승도 된다.
Expy는 유료서비스 같은데, 신칸센을 예약하고, 어플로도 가능하다. 회사에서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든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입하려고 하면 천엔 정도.
평일 아침이지만, 칸사이쪽으로 가려는 사람이 많은것 같다. 비행기도 있지만, 신칸센의 메리트가 더 큰 것 같다. 일단 공항까지 가지를 않아서 좋고.
오 되게 좋다라고 생각했지만, 위의 사진은 그린샤라서 회사출장에서는 사용금지다. ㅋㅋ
나는 신칸센의 일반좌석에 앉아서 새벽부터 일어나 배가 고파서 먹기 시작.
중간중간 보이는 후지산.
사케는 나도 좀 좋아하지만, 피곤해서 안마셨다.
참치 해체쇼를 하는 것 같더라 ㅋㅋ 겉보기에는 화려하였으나, 맛은 별로였다. ㅋㅋ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회식에서 조금 마신 맥주 때문에 해장아닌 해장을 하려고 한다 ㅋㅋ 이치란 라면은 먹어본적 없는 듯 해서, 아침 8시에 일부러 찾아왔다.
독서실 책상 마냥 앞, 양옆이 차단되어 있는 스타일
아침부터 많이 먹기는 부담스러워서 제일 기본 라면을 시켰다. 유명한 만큼 맛은 좋은편 같았다. 국물에서도 잡내도 안나고, 얇은 면은 적당한 짠맛의 국물을 흡수하면서 조화로웠다.
회사일이 끝나고 돌아가기 전에 우연히 본, 오차즈케 가게. 옛날에 내가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맛있다.
맛있어 보이는 오미야게 가게들이 있었지만, 회사 사람들에게는 적당한 선물로 준비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