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가지라는 무수한 컨텐츠를 보게 된다.
자신감을 가지라는 말은 나도 맞다고 생각한다.
건강한 정신건강을 챙기게 되며, 현실적인 수준에서의 목표를 세우고, 그 근거를 가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불교, 기독교, 자칭타칭 정신건강 의학자, 정신과 의사 등등 셀 수도 없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수도 없이 외친다.
근데 나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경험이 없는 것인지, 의도적으로 무시하는지 모르지만, 어떻게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을 잘 안해준다고 느껴진다.
내 가설은 아마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 스스로도 자신감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감을 만든 경험이 아마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도 무엇 (WHAT)을 어떻게 (HOW)수행할 것인지에 대해서 회사 차원에서도 고민 많이 문제다. 회사에서 들었던 발표 내용에 따르면 보통은 목표 (WHAT)은 그래도 세우는 편인데, 어떻게라는 포인트가 부족하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자신감을 가지는 방법
아무것도 이룬 것도 없이 20대 후반에 대학원을 가기로 한적 있다.
여기서 포인트는 [아무것도 없이]라는 것이다.
인간이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해서 스스로 나는 자신있다고 외친다고 생각해보자. 그런다고 자신감이 생길까? 인간은 이런 것에는 합리적이라서 스스로 이룬 것이 없는데, 자신감은 그냥 생기지는 않는다.
이런 말을 하는 인간 스스로도 아무것도 않나면서 자신감만 외친다고 자신감이 생기지는 않는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도 인지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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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재수없는 스타일의 인간
과연 이 인간이 회사에서만 커뮤니케이션을 쓰레기 같이 하고 있을까? 나는 이 인간의 집에서의 생활이 궁금해진다. ㅋㅋㅋ 나는 작년에 팀을 사내에서 이동했다. 스스로 내가 원해서 팀을 이동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제도 자체는 있어도 사실 별로 없는 형식이다. 지금 팀에서 매니져가 나를 채용할 때 여러가지를 고려했다고 하는데 (사내 이동), 직접 들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flow cytometry에 대한 전문성이다.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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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서비스 (이력서)
안녕하세요 BE입니다. 현재에도 운영중인 오픈채팅방 상담과는 별개로 BE Consulting (유료)를 시작합니다. 오픈 채팅방은 앞으로도 계속 운영될 것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BE consulting은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한국어는 물론이고, 일본어, 영어로 작성하는 입사지원 서류, 자기소개서, 내용 수정에 대해서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면접에서 어떻게 대답을 해야하는지, 장기적인 이직에 대해서 전략에 대해서 조언 드립니다. 회사 내에서의 적절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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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취업을 위해 제일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영상에 나오는 어떤 여학생이 취업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하지만 회사는 학력이나, 전문성에도 관심이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보통의 졸업을 앞둔 학생은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없어서, 회사에서 채용하기에는 주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검증된 적이 없다고 말해야겠다. 왜냐하면 타인과 같이 같은 공간에서 부딪히면서 일 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턴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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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가져라! 근데 도대체 어떻게??
자신감을 가지라는 무수한 컨텐츠를 보게 된다. 자신감을 가지라는 말은 나도 맞다고 생각한다. 건강한 정신건강을 챙기게 되며, 현실적인 수준에서의 목표를 세우고, 그 근거를 가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불교, 기독교, 자칭타칭 정신건강 의학자, 정신과 의사 등등 셀 수도 없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수도 없이 외친다. 근데 나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경험이 없는 것인지, 의도적으로 무시하는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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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경력 없이 면접에 대하는 자세
한국에서 일본으로 돌아온지 이제 3 주 정도 되었다. 장기간 휴가 다녀오고 바로 다음날 부터 일하니까 부작용이 장난 아니고. 들었던 질문은 수도 없이 많았는데, 그래도 타인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정리해서 공유해보려고 한다. 사실 채팅방에서 다람쥐 챗바퀴처럼 돌아가면서 나오는 질문이기도 하다. 내가 면접에서 좋은 인재다라는 것을 어필한 방법을 말해보려고 한다. 일본 회사가 외국인 인재를 채용하려고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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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주제의 방향성에 대해서
안녕하세요.BE입니다. 오픈 채팅방의 규모는 200 명 정도가 되었습니다. 1. 바이오 제약 진학, 유학, 취업 2. 일본 관련 위의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블로그와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왔습니다. 하지만 블로그의 지속가능성과 운영에 대한 원동력을 위해서는 주제를 너무 한정하지 않고 쓰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주제가 상대적으로 한정이 되다 보니 게시글도 줄어들게 되고, 원래 광고수익이 다른 블로그에 비해서…
위의 사진처럼 스스로 실제로 뭔가 행동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강의 듣고 자신감 가져보야지 한다고 바뀌는 것은 전혀 없다.
이런것을 처음부터 간파하고 내가 실행한 것은 아니고, 지금 시점에서의 사후적인 분석이지만, 그 당시 나는 대학원을 가기 위해서 여러가지 분석, 검색도 하고, 실제로 아는 사람들도 만나면서 대학원 진학을 어떻게 해야하나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의견을 들을 때는 다양하게 들었지만, 사실 (현실)은 무엇이 정확한지에 대해서 나 스스로 평가, 판단하면서 현실을 알아나갔다.
조금 더 넓은 복안으로는 나는 한국에서 대학원 진학을 할 때, 이미 박사는 일본으로 가기로 정하고 그것도 같이 고려하면서 일을 진행했다.
석사를 진학할때를 기준으로 이야기 해보자.
사실 내가 투입한 것은 값싼 노동력, 시간, 그리고 사람만나서 이야기했던 정도다.
방대한 조사로 나는 어떤 자신감, 자기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틀릴수도 있다.
하지만 이 정도되는 실험실이면 석사로 가도 되겠다라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실수하는 과정이 이 과정인데, 그냥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쉽게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거나, 실험실을 정하게 된다. 별다른 고민없이.
반드시 본인의 상태를 스스로 정의하고, 거기에 맞추어서 조사를 하고, 평가를 해야한다.
나는 이유는 모르겠는데, 회사도 당연하고, 작은 알바도 실제로 했다가 나랑 안맞아요 하면서 그만둔적도 없다. 자기가 결정했으면 쉽게 포기하지 말자.
알겠지만, 이 세상에는 진짜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 정도면 괜찮겠다
라고 생각하는 레벨이 다르다.
그래서인지 대학원 진학전에 알아보고 진학했다는데, 실제로 그만두는 학생들도 많다. 교수가 괴물인지 몰랐어요. 실험실 문화가 이상해요.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그만둔다.
내가 보아온 여러 케이스를 보면 일본에 유학오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매우 많은데, 그냥 간단하게 누군가에게 물어보고 끝내려고 한다.
그리고 그 평가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한다. 그래서인지 일본 유학에 대해서 알아봤다고 해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뭔가 본인 선택에 자신감은 없어보였다.
- 지금 자신감이 없다면 아주 작은 도전을 해보자. (작은 일도 상관없다. )
- 그냥 도전하지 말고, 스스로 알아보고, 평가해 보자. 알아본 수준은 스스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에 있어서 더 이상의 궁금한 점이 없는 그런 수준이다.
- 위의 조사, 평가를 통해서 결정을 했으면, 나중에 예상대로의 수준인지 생각해보자.
- 예상대로 되었다면 그 다음 작은 도전을 할때 자기확신의 근거로 사용하자.
- 예상대로 되지 않았다면 어떤 부분에서의 평가가 잘못되었는지 생각해보자.
작은 실패도 거듭되면 스트레스 받고, 사람 기운이 빠지게 된다. 삶에서 중요한 일이라면 깊게 고민하고 결정한다면 그래도 리스크를 많이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방법으로 석사도 진학하고, 일본에 가본적도 없는 상태에서 박사 유학을 결정하고, 회사 이직 할때도 이 방법을 사용했다.
이제는 미국에 가본적 없이 미국에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물론 지금까지의 내 방법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서 내가 미국가서 적응에 실패하고, 1-2년 만에 다시 아시아에 돌아올 수는 있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남는게 없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 내가 생각한 미국으로의 이직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크게 다르다면 지금까지의 내 작은 경험들이 잘못되었어야 하는데, 글쎄 내가 그동안 평가방법이 작동을 안할지, 예상대로 미국에서도 제대로 적응하고 살지 나중에 어떻게 될지 지금 시점에서도 궁금하다.